WEPLANT는 성경적으로 올바르고 참된 가치를 담은 문화예술&미디어를 발현, 확산하고, 이를 위해 헌신된 전문인들과 교회, 선교단체가 상호협력하기 위해 콘텐츠, 기획, 솔루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 확산하는 일을 섬깁니다.

WEPLANT는 두 가지 영역에서 섬깁니다.

1. 문화예술영역 : 한국의 크리스천 문화예술은 1990년 한국의 크리스천 문화 부흥기를 지나 일반 문화예술계에게까지 훌륭한 인재들을 배출하고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어쩌면 지금의 전세계적인 K-POP열광의 배경에는 일면, 초기 문화적 혜택을 교회에서 입었던 아티스트들의 공로가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교회와 선교계에서 이후 아티스트들의 역할이 다변화되지 않아 축소되거나 단편적인 역할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현재 한국은 넘치는 청년문화예술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교회의 공예배만으로는 이들의 역할이 다 담겨지지 않습니다. 극한 경쟁구도의 세상에서도 이들의 달란트는 0.1%의 상위에 들어가지 않고선 발휘되지 못합니다.
WEPLANT는 한국의 넘치도록 부으신 문화예술자원이 반드시 세상의 골짜기로 흘러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를 위해서 아티스트 커뮤니티, 교회, 선교계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이들의 달란트가 꼭 필요한 곳으로 흘러가도록 전략을 만들고, 파트너십을 만드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2. 미디어영역 : 코로나19이전부터 이미 세상은 제4차산업혁명의 물결로 빠르게 초연결시대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를 가속화시킨 것이 코로나19 펜데믹입니다. 그 영향으로 미디어선교는 주로 선교의 도구로 사용되어 지는 역할에서부터 나아가 미디어 영역(땅)에서의 선교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매스미디어시대를 지나 소셜미디어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전 세계 어디서든지 온라인 영역에서 만날 수 있고 관계할 수 있습니다. 이 온라인 영역은 새로운 대륙과도 같습니다. 이 곳에서 역시 선지자적인 선포의 메시지가 필요하듯이, 또 한 편에서는 이 곳에서 관계를 맺고 서로의 문화와 언어(세대/문화적 언어)를 배우며 이웃으로 살아야 할 선교사, 또는 선교적인 삶을 사는 크리스천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WEPLANT는 이를 위해서 미디어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미디어영역에서 살아가며 선교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세우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미디어영역에서 현지인으로 태어난 다음 세대에 주목합니다.